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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3 15:08:00
  • 최종수정2024.05.23 15:08:00

청주시 양서류생태공원의 두꺼비 올챙이들이 새끼 두꺼비로 변태해 서식지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양서류생태공원에서 두꺼비올챙이가 새끼두꺼비로 변태해 서식지로 이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새끼두꺼비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 사이 날씨가 습하거나 비가 내리는 날 주로 이동하며, 이번 주 주말 비가 내리면 대부분 이동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두꺼비는 두꺼비 생태공원의 '참개구리못'과 '거울못', 산남 생태공원의 '두꺼비쉼터' 3개 지점에서 산란을 했다.

햇빛이 가장 잘 드는 두꺼비쉼터의 두꺼비올챙이는 5월 초 변태해 이동을 완료했고, 참개구리못과 거울못의 새끼두꺼비는 이제 서식지로 이동 중이다.

새끼두꺼비는 공원 내 연못 가장자리 풀숲에서 피부가 마르지 않게 햇빛을 피해 숨어 있다가 이동한다.

이동 중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에 새끼두꺼비가 밟혀 주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 청주시는 연못 진출입구를 차단하고 새끼두꺼비 이동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새끼두꺼비가 안전하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끼두꺼비의 이동을 보며 두꺼비 성체가 산란지로 내려오기 전부터 산란지 관리와 알덩어리가 마르지 않게 물 관리, 올챙이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수위 조절 등 관리에 힘쓴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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