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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청주왕족발보쌈, 충북 최초 우수 백년가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23.12.20 13:55:34
  • 최종수정2023.12.20 13:55:34

진천군의 청주왕족발보쌈이 충북최초 우수 백년가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에 있는 '청주왕족발보쌈'(대표 조순희)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충북의 90개소의 백년가게 중에서 최초로 2023년 우수 백년가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제도다.

진천 청주왕족발은 지난 1991년 개업해 현재까지 30년 이상 진천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진천의 오래된 지역 맛집으로 100% 국산 암퇘지 생족만을 사용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조순희 청주왕족발보쌈 대표는 "쟁쟁한 백년가게 가운데 우수가게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위생 관리로 대를 이어 변하지 않는 맛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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