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4℃
  • 맑음강릉 0.7℃
  • 서울 2.6℃
  • 맑음충주 -3.3℃
  • 흐림서산 0.2℃
  • 흐림청주 1.2℃
  • 구름조금대전 0.1℃
  • 맑음추풍령 0.1℃
  • 구름조금대구 3.4℃
  • 흐림울산 3.9℃
  • 구름많음광주 2.7℃
  • 구름많음부산 5.6℃
  • 맑음고창 -1.0℃
  • 홍성(예) 1.0℃
  • 맑음제주 7.8℃
  • 구름조금고산 7.6℃
  • 흐림강화 1.0℃
  • 맑음제천 -4.9℃
  • 맑음보은 -3.0℃
  • 흐림천안 -1.4℃
  • 흐림보령 1.4℃
  • 흐림부여 -0.4℃
  • 흐림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K-일라이트 명품 메카 조성

충북연구원, 장기개발계획 발표

  • 웹출고시간2022.10.19 13:57:02
  • 최종수정2022.10.19 13:57:02
[충북일보] 충북연구원이 19일 영동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영동 일라이트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K-일라이트 명품 메카 조성 3단계 장기개발계획을 내놓았다.

연구원 측은 준비기인 올해까지 일라이트 산업화의 거점기능을 할 지식산업센터 조성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

군은 지난해 '일라이트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만든 데 이어 지난 4월 '일라이트 지식재산권 사용·수익 조례'를 만들었다.

또 올해 말 지식산업센터를 용산면 한곡리 1만5천889㎡의 터에서 착공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준공 예정인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전체면적 6천314㎡) 규모로 짓는다.

충북연구원은 중기 고도화단계인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일라이트산업 진흥재단 설립, 고순도 가공센터 구축을 통한 관련 기업의 창업·육성도 권유했다.

또 2028년 뒤 일라이트 연구소 유치, 전문 교육기관 설립, 천연광물 국제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영동을 천연광물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일라이트는 1937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처음 발견한 광물로 항균, 탈취, 중금속 흡착, 환경 유해물질 저감, 원적외선 방사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비의 광물'로 불린다.

천연 화장품, 수처리제, 보조사료, 친환경 건축자재, 화장품 등 각종 산업 분야에도 활용하고 있다.

군은 영동에 5억t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이날 포럼에 정영철 영동군수, 황인성 충북연구원장,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영동군 일라이트산업 육성위원회 위원, 공무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