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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 감시와 함께 세종시발전위해 협치"

4대 세종시의회 의장단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22.07.19 16:25:18
  • 최종수정2022.07.19 16:39:27

제4대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왼쪽)과 김학서 부의장이 19일 의장단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원구성 과정에서 다소 불협화음이 발생했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에 여야 협치를 통해 원구성을 마친 4대 세종시의회 의장단이 19일 출범후 첫 공식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당에서는 상병헌 의장이, 국민의힘에서는 김학서 부의장이 참석해 향후 의회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여소야대로 형성된 4대 의회에서는 의회의 기본적인 기능인 견제와 감시역할은 물론 세종시 발전을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협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병헌 의장은 여소야대 상황과 관련해 "진정한 의미에서 지방정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여소야대인 경기도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 의장은 대집행부 관계에 대해서도 "의회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 기능 못지 않게 협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세종시의 발전과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공통된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큰 이 견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 의장은 또 앞으로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의회는 20명의 의원들이 합의해서 이끌어가는 운명공동체"라며 "여든 야든 가리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일, 해야만하는 일에 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협의해 나가는 협치정신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상 의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대통령실 세종집무실과 관련해 "세종시가 제시한 3단계 로드맵가운데 2단계를 줄이고 바로 1단계에서 3단계로 간다는 것이 현재 언론보도에 나오는 핵심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의회는 당초대로 2단계 구상을 실현하라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학서 부의장은 도농간 불균형 문제에 대해 "도농간 균형의 격차가 크다는데 공감한다"며 "다양한 방안이 있겠지만 시 차원에서 연구용역을 맡겨서 도농이 정말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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