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터진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베스트팀 선정 등 다수 수상

자체 시상식을 열고 노고 치하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 시상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설관리사업소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4일 자체 시상식을 열어 직원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앞서 군은 2021년 올해의 베스트팀에 시설관리사업소 시설팀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체육시설분야) 사업으로 국·도비 69억 원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31억 원을 확보해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는 공로다.

또 타 부서와 협조관계를 유지한 시설관리사업소를 2021년 협업포인트제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이선배 시설팀 주무관을 최우수 직원으로 뽑았다.

9개 읍·면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한 2021년 행정종합관찰제 최우수 부서로 시설관리사업소를, 최동희 시설팀장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분야 우수부서에도 선정돼 음성군이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일조했다.

이 밖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부서 장려상, 매달 장보기 행사 등에 적극 동참해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런 성과는 관련 기관과의 협업과 주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성실하고 청렴한 일처리로 얻은 것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올해 굵직한 생활SOC 사업을 대거 추진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주요 군정사업에 접목했다.

이재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난해 직원들이 화합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해도 신속·정확하게 사업을 추진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