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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시장로 구간 보행환경과 경관 탈바꿈

도시재생사업 85억 원 들여 시가지 경관·보차도 개선

  • 웹출고시간2021.12.21 14:43:31
  • 최종수정2021.12.21 14:43:31

조병옥 군수가 백중장 지중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시장로 구간의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군은 21일 음성읍 시장로 구간의 상권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전선지중화 및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마쳤다.

전선지중화사업은 70억 원을 들여 교동사거리에서 평곡사거리까지 약 1.3㎞의 구간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던 전선과 통신선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15억 원을 들여 교동사거리와 문화사거리 사이의 구간 약 460m를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고 가로수 정비와 화단을 만든 뒤 LED 가로등을 설치했다.

차도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블록포장한 광장형 도로는 도시미관을 높이고 차량 속도를 낮추는 기능을 한다.

군은 공사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과 비산먼지 발생, 5일장 이전 등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음성읍 시장상인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군은 시장로 일대에 포차거리와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음성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마무리돼 감사하다. 밝고 희망이 넘치는 시장통 거리를 만들어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읍 1~3리 시장통 일대는 올해부터 4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142억 원(국비 85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43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이 곳에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사업 △마을부동산 운영사업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사업 △생활 및 안전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시장통 일대에 도시재생 거점기능 강화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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