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외장재 색채 선호도 조사

수영장 외장재 색채 시안 선호도 조사 반영

충북혁신도시 국립체육센터 외장재색채 선호도 조감도.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180억 원을 들여 부지 9천986㎡, 연면적 4천949㎡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한다.

이 곳에는 수영장·체육관·다목적실·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50%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군청 1층 로비에서 군청 방문객과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수영장 외장재 색채 시안 선호도 조사를 한 후 색채를 선정했다.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외장재 색채 시안 선호도 조사 결과 밝은 그레이를 주조색으로 하는 1안이 뽑혔다.

이재규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선호도 조사에서 선정된 외장재 색채는 밝은 그레이를 주조색으로 도시경관과 테라코타 판넬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라며 "혁신도시의 경관성을 확보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