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요소수 대책마련 지시

군내 주유소 보유량·수요량·재고량 파악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는 8일 요소수 품귀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주간업무보고에서 "요소수 품귀로 대중교통·농기계 운영에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지역 내 주유소 중 요소수를 판매하는 곳과 보유량·수요량·재고량 등을 파악하고 있다.

군에는 모두 61곳의 주유소가 있다.

이 군수는 이어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축제위원회와 전문가 회의에서 성과와 도출된 문제를 파악해 발전하는 김장축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절임배추 생산량은 줄고 인건비는 상승했지만 가격은 동결해 농민들의 소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택배비 지원 등을 홍보해 혜택을 받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