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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장기 미해결사업 15건 정상화

평균 해결기간 13.6년, 총사업비 6천825억 원 규모
조병옥 군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

  • 웹출고시간2021.11.03 13:13:34
  • 최종수정2021.11.03 13:13:34

조병옥 음성군수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기 방치사업의 현황과 성과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들어 장기 방치 미해결사업 15건을 정상화해 본궤도에 올려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원남~혁신도시간 도로개설, 국도 38호선 감곡IC-진암 도로 건설 등 주민 숙원사업은 미해결 사업으로 분류돼 또 다시 해를 넘기게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군이 해결한 장기 방치사업 현황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사업자 선정 과정 문제로 10여 년 이상 지지부진했던 용산산업단지를 지난해 지정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9월 본격 착공했다.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상우산업단지도 해결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갈등으로 답보상태를 보였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반대 주민들과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군이 정상화한 장기 방치사업은 용산·상우산업단지 조성,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금왕읍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 국지도49호선 용산~서충주IC 시설개량, 대소~삼성 간 4차선 지방도 확포장,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국립 등이다.

중동보건진료소 신설, 국립소방병원 유치, 삼성면 복지회관 건립, 음성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 금왕읍 도시계획도로(중로1-4) 정비,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효성빌딩 철거 등 장기 미해결사업도 해결돼 사업이 순항 중이다.

조 군수는 "15건의 장기 미해결 사업들이 평균 13.6년 만에 빛을 보게됐다"며 "총사업비는 6천825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부내륙선 지선 건설, 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원남~혁신도시간 도로개설, 국도 38호선 감곡IC-진암 도로 건설 등 주민 숙원사업은 아직 첫 단추를 끼우지 못한 채 미해결 사업으로 분류했다.

조 군수는 "장기미해결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발로 뛰는 행정,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 마인드, 대화와 설득 등 적극 행정의 역할이 컸다"며 "미 해결 사업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반드시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작하면 반드시 해결한다는 유종의 미를 최우선 덕목으로 삼아 어떠한 사안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2030년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군 공직자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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