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원남 산단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국비 5억 원 확보, 내년에 조성
4년 연속 녹지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1.10.24 14:21:29
  • 최종수정2021.10.24 14:21:29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업단지 일대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산업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된다.

음성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내년에 10억 원(군비 3억5천만 원 포함)을 들여 원남산업단지 일대에 1㏊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남산단은 36번 국도와 철로변에 인접해 매연, 오염물질,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녹지대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노후 산단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오염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왔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70억 원(군비 24억5천만 원 포함)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렇게 확보한 국비로 2019년 금왕산단 일대 2.83㏊(총 사업비 20억 원), 2020년 대소면 대풍산단 일대 2㏊(20억 원) 규모의 수목을 심어 녹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삼성면 하이텍산단 일대에 20억 원을 들여 2㏊ 규모로 교목 19종, 관목 15종, 초화류 등의 식재를 추진 중이다.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산업단지 주변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차단숲은 노후 산단 주변 유휴지에 미세먼지 흡착·흡수기능이 높은 수종을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