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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소멸 위기 극복기' 전국에 알려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세미나서

  • 웹출고시간2020.06.29 17:03:54
  • 최종수정2020.06.29 17:03:54
[충북일보] 증평군이 괴산군과 분리 독립후 소멸위기 지자체라는 우려를 극복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증평군은 29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저출산 및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세미나에서 '소멸 위기 극복기'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날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발표를 통해 2003년 8월 괴산에서 분리·독립한 뒤 소멸위기 지자체란 우려를 딛고 지방강소 도시로 거듭난 과정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 공원을 주민 쉼터로 꾸미고 증평군립도서관을 생활 SOC 복합화하며 교육 낙후성을 극복했다.

또 군립도서관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평생학습관, 작은영화관, 전시관, 천문대, 문학관, 박물관의 기능을 겸하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채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좌구산 휴양랜드와 에듀팜 특구를 통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산업단지를 유치하며 지역산업을 육성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타운, 스포츠타운, 문화타운 조성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작지만 강한 도시의 면모를 뽐냈다.

그 결과 증평군은 2004년 3만899명이던 인구가 지난 5월 3만7천302명으로 증가한 것도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한편, 2018년 발표한 합계출산율에서도 전국(1.052명)과 충북(1.235명) 평균을 훨씬 웃도는 1.669명을 기록하며 소멸 위기를 씻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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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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