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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도어산업 '맘스도어' 어린이 손끼임 사고 막는다

힌지 방식으로 방문 제작
"아이들 손 보호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19.12.05 17:34:29
  • 최종수정2019.12.09 10:44:49

어린이 손끼임 방지 역할을 하는 이가도어산업이 개발한 힌지방식의 '맘스도어'.

ⓒ 이가도어산업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어린이 손끼임 사고가 매년 1천300건 이상 발생하면서 '실내 출입문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을 보면 연도별 전체 문끼임 사고 건수 가운데 어린이(0~14세) 사고 비율은 △2015년 67.3%(1천383건) △2016년 67.8%(1천368건) △2017년 67.9%(1천367건)다.

이를 감안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고시(제2016-1024호)를 통해 16층 이상 신축 아파트와 30실 이상 오피스텔 등에는 '손끼임방지장치 의무화'를 규정했다.

건설사들은 미관상의 이유로 쉽게 떼어낼 수 있는 고무·플라스틱 재질의 '손끼임방지 커버'라는 스티커 방식을 부착하는 편법을 쓰는 게 현실이다.

또 이마저도 강제규정이 아닌 소비자의 선택문제인 것처럼 홍보해 지속적인 안전을 요구하는 입법취지와 어긋나는 행동을 하고 있다. 관리감독 기관마저도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천안 지역 출입문(도어) 도소매·제조 업체인 '이가도어산업'은 건설사와 사용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안전한 출입문(방문)을 제작했다.

이가도어산업 정범철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손끼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문을 개발했다.

정범철 대표

정 대표가 개발한 손끼임방지 문 '맘스도어'는 베어링을 내장해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강화시켰다. 기존 경첩 방식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게 시공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특히 간단한 구성으로 빠른 시공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한 외관으로 심미성을 높였다.

정 대표는 "툭 튀어나온 경첩을 버리고 상하부에 숨겨진 힌지(Hinge) 방식의 방문을 고안했다"며 "힌지를 부착하는 방식은 해당 측면이 둥글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점은 아이들의 손을 보호하는 '손끼임방지 도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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