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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언어실력 부족한 충북대

언어능력 충족 학생 40% 불과
"묻지마식 유학생 유치 말아야"

  • 웹출고시간2018.10.25 16:58:21
  • 최종수정2018.10.25 20:17:24
[충북일보] 충북대 등 전국의 대학들이 '묻지마식'의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이찬열(수원 갑)의원이 밝힌 '지역 거점국립대 해외유학생 평균언어능력'자료에 따르면 충북대의 경우 '외국유학생 언어능력 충족 학생' 비율이 40.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해외유학생 4천415명중 41.1%인 1천816명이었다. 충북대의 경우 639명의 대학 학위과정 유학생중 TOPIK 4급(예체능3급)이상 학생수는 256명, 영어트랙 TOFEL 530수준 이상 학생수는 단 한명도 없어 40.06%만이 언어능력을 충족했다.

전국의 거점국립대중에는 △제주대 57.75% △부산대 57.34% △경상대 57.33% △전북대 54.67% △강원대 53.49% △충남대 44.86% △경북대 40.51% △강원대(2캠) 8.82% △전남대 2.47% △전남대(2캠) 0% 등이다.

이찬열 의원은 "묻지마식 유학생 유치경쟁은 국제화 경쟁력 제고의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라며 "부족한 재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유학생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입학이 어려운 국내 대학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고 고등교육의 질적하락이 우려된다"며 "한국어 능력등이 일정 기준 이상인 경우에만 사증을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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