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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인정한 증평 인삼 우수성

인삼골 축제서 전량 완판 '인기'
판매액 전년比 1억6천만원 증가

  • 웹출고시간2018.10.18 14:29:32
  • 최종수정2018.10.18 19:58:48

인삼 판매장을 찾은 구매 객들이 증평인삼을 구입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 인삼이 도시 소비자들의 구매 열기가 고조되면서 전국적 인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증평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 된 '증평 인삼 골 축제' 때 인삼 판매장을 통해 판매 된 인삼이 전량 완판 됐다.

이번 축제 때 2만6천 채(19톤)로 7억8천700만원의 인삼이 판매 됐다.

인삼은 전량 지역 인삼농가에서 생산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 됐다.

특히 축제 기간 판매된 지역 농·특산품이 1억1천만원(전년 대비 37% 감소), 홍삼포크는 8천800만원(전년 대비 4.4% 감소)으로 판매 부진을 기록했지만, 인삼은 지난 2017년 6억2천500만원보다 1억6천200만원(26%증가)이 증가 해 모든 판매 실절을 끌어올리는 효자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 첫날부터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방문객 수와 농산물 판매의 급감이 예상 됐다.

하지만 인삼판매장 담당 부서인 증평군청 농정과 직원들이 구매 객들이 큰 불편 없이 인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축제 내내 판매장이 북적였다.

특히 사전에 인삼 직거래장터 신청 농가의 인삼포에서 시료를 채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잔류농약검사(320종)를 의뢰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최고의 상품성과 우량인삼을 착한 가격에 판매한 것이 고공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됐다.

올해는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중금속검사(납, 카드뮴)와 방사능검사도 실시해 안정성을 더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축제때 안정성이 검증된 증평 인삼만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얻었다고 자부 한다"며"내년 축제에도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최상의 인삼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골축제 직판매장에서는 인삼 이외에도 쌀, 잡곡, 사과, 부추, 도라지, 더덕 등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해 9억8천6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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