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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단양아로니아축제 24일 팡파르

건강·자연·보라빛 향연 슬로건으로 3일간 열려

  • 웹출고시간2018.08.22 13:08:39
  • 최종수정2018.08.22 13:08:39

지난해 열린 제5회 단양 아로니아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로니아 구매를 위해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제6회 단양아로니아축제가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에서 24일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4∼26일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건강, 자연, 보랏빛 향연의 슬로건으로 아로니아를 테마로 하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24일에는 축하공연과 개막식, 25일에는 길거리 매직쇼와 그린콘서트, 26일에는 직장인밴드 페스티벌과 폐막식 등이 이어진다.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이름난 단양아로니아를 테마로 한 전시직판 행사를 비롯해 천연염색,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단양아로니아 원과와 가공품의 30% 특별할인 판매행사도 예정돼 있다.

푸짐한 경품을 비롯한 통기타 버스킹 공연, 그린콘서트, 노래자랑, 매직(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어 25일 그린콘서트에는 최근 트롯의 대세로 떠오른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장민호와 '오라버니'의 인기가수 금잔디가 무대에 오른다.

또 26일에는 단양아로니아축제를 기념 한 제1회 전국쏘가리 낚시대회(무동력)가 오전 6시부터 낮 1시까지 행사장 옆 수변에 치러진다.

아로니아를 주재료로 만든 맛과 영양만점인 다채로운 음식도 행사장에서 맛볼 수 있다.

아로니아는 장미과 낙엽 관목으로 블랙초크베리로도 불리며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자연계 식물 중 가장 많이 함유됐다.

아로니아의 100g당 안토시아닌 함량은 1천480㎎으로 아사이베리(320㎎), 야생 블루베리(558㎎), 라즈베리(365㎎), 체리(400㎎), 오렌지(200㎎)보다 월등히 많다.

안토시아닌은 시력회복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단양아로니아는 타 지역에 비해 달고 맛이 좋아 생과는 물론 착즙액과 농축액, 분말 등 다채로운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은 물 빠짐이 좋은 석회질 토양인데다 일교차가 커 아로니아를 키우는데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이름나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과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단양아로니아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단양아로니아의 품질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왕의 열매 단양아로니아로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아로니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계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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