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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무소속 후보들 선전에 기대감 상승

'정당 아닌 주민들 공천으로 인물 됨됨이 보고 투표해 달라'

  • 웹출고시간2018.06.04 16:35:38
  • 최종수정2018.06.04 16:35:40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천지역의 많은 후보들 가운데 정당 공천이 아닌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눈에 띄고 있다.

"정당이 아닌 주민에게 공천 받은 후보로 보면 된다"는 이들은 "부디 이번 선거만큼은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행태가 아닌 인물 됨됨이를 따지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강한 희망을 드러냈다.

정당의 지원을 받지 못해 통행이 잦은 주요 교차로는 정당 후보들에게 넘겨 준 이들이지만 당찬 모습에서 '무소속 파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충북도의원 선거 제1선거구에 출마한 김꽃임 후보는 "여야 후보와 맞서는 힘겨운 싸움이지만 지역구 유권자의 판단을 믿고 저의 정치 인생과 저의 삶을 평가 받고자한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무너져 버린 제천의 자존심, 정체성을 상실한 제천의 정신을 도의회에 진출해 바로 세우는데 일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천시의회 의원 다 선거구에 출마한 김동수 후보는 톡톡 튀는 '6월은 정당 후보 이기는 날, 6월에는 6번'을 슬로건으로 유권자 눈과 귀를 붙잡고 있다.

김 후보는 "정당의 논리에 귀속된 나머지 투명해야 할 정책과 예산이 오히려 불투명해지고 있는 게 요즘 지방의회의 현실"이라며 "무소속을 끝까지 실천한 저 김동수를 밀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천시 라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기상 후보는 지난 6대 의회에서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마친 이후 재차 험난한 길을 선택했다.

그는 "선거 초반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하던 중 지역민들의 권유와 지원 약속이 잇따랐다"며 "그들의 한결 같은 주문은 의정 경험이 풍부하고 정치적 연륜을 갖춘 인물의 의회 입성이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마 선거구에 출마한 최경자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불가피하게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는 부당한 권력 횡포에 피해를 보는 희생양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낙후한 마선거구 지역을 살리려면 의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 입성해야 주민들의 뜻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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