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2℃
  • 맑음서울 11.6℃
  • 흐림충주 14.1℃
  • 흐림서산 11.0℃
  • 흐림청주 14.6℃
  • 대전 15.0℃
  • 구름많음추풍령 16.2℃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19.6℃
  • 광주 17.3℃
  • 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3.4℃
  • 맑음홍성(예) 12.2℃
  • 흐림제주 17.4℃
  • 흐림고산 18.1℃
  • 맑음강화 7.6℃
  • 흐림제천 13.9℃
  • 구름많음보은 15.2℃
  • 흐림천안 13.6℃
  • 구름조금보령 11.7℃
  • 구름많음부여 14.2℃
  • 흐림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9.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TP'로 경제 중심지 도약 꿈꾼다

청주시의원 후보에게 바란다 ③ 사·아·자 선거구(흥덕구)
복합문화상업시설 유치
도서관 건립 필요성 제기

  • 웹출고시간2018.05.30 21:00:00
  • 최종수정2018.05.31 11:55:12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군과 통합 이전 상당구와 흥덕구로 구분됐다.

흥덕구는 상대적으로 상당구보다 더딘 발전 속도를 보였다.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등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지만,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농촌지역을 다수 포함하게 되면서 동력을 상실했다.

하지만, 청주테크노폴리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청주 흥덕구 기초의원(시의원) 선거구는 사·아·자로 나뉜다.

청주시 4개 시의원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10명의 정수를 갖고 있고, 후보 등록자도 21명으로 가장 많다.

사선거구(3명 / 복대1·2동, 봉명1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유영경, 이재길 △자유한국당 유광욱 △바른미래당 안흥수 △정의당 이형린 △무소속 김규진 등 6명이 출마했다.

아선거구(3명 / 강내면, 가경동, 강서1동)는 △더불어민주당 김은숙, 윤여일 △자유한국당 맹순자, 김현기 △바른미래당 신동현 △우리미래 이재헌 △무소속 성광철 등 7명이다.

자선거구(4명 / 오송읍, 옥산면, 운천·신봉동, 봉명2·송정동, 강서2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최동식, 하재성 △자유한국당 박노학, 이행임, 이우균 △바른미래당 남연심 △정의당 홍청숙 △무소속 김주한 등 8명이 등록했다.

흥덕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인 만큼 공약 제안도 그와 관련된 것들이 주를 이뤘다.

김모씨는 "청주TP를 청주발전의 중심으로 삼아야한다"며 "청주TP를 경제특구로 지정해 스타필드 같은 복합문화상업 시설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청주역·청주공항과 연계해 관광산업이 낙후된 청주시의 국내외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주TP 도서관 건립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청주TP를 경제, 관광, 교육, 문화시설이 풍부한 곳으로 만들어 인구증가와 함께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TP 내에 스타필드 입점을 제안한 주민은 20여 명에 이른다.

스타필드는 신세계 그룹에서 경영하는 쇼핑몰 브랜드로, 현재 경기 하남 신장동(스타필드 하남), 서울 강남 삼성동(스타필드 코엑스몰), 경기 고양 동산동(스타필드 고양) 등 3곳에서 지점 운영 중이다.

향후 운영 계획 중인 곳은 청주, 위례, 마곡, 청라, 안성, 창원, 구월 등 7곳이다.

특히 신세계 그룹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3월 청주TP 내 상업용지 3만9천612㎡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면서 스타필드 입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그룹 관계자는 부지 매입과 관련 "자산 확보 차원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어떤 유통업체를 지을지는 검토 중"이라고 스타필드 입점 확답을 피했다.

또 일부 시민들은 입점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고, 입점 찬성 측은 서명운동을 통해 4천 명의 동의를 얻는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추가 설립 △청주숲병풍 만들기 등의 제안이 등록됐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