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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공약 '3인 3색'

충북교육감 후보, 발표 잇따라
김병우 "행복씨앗학교 2.0 내실화"
심의보 "연중무휴 보육시설 확대"
황신모 "학생수영장 시설 개선"

  • 웹출고시간2018.05.17 21:15:33
  • 최종수정2018.05.17 21:15:33

김병우 예비후보.

[충북일보] 6.13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교육정책과 공약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17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대 혁신으로 싹을 틔웠던 만큼 앞으로 '기초학력부터 미래 학력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만들어 열매 맺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두가 성장하는 혁신 교육을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 문맹률 제로화'와 '행복씨앗학교 2.0으로 질적 내실화'로 이루겠다"며 "학교혁신 일반화 예산의 단계적 지원 확대와 선진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 교육을 위한 미래형 교육 공간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래를 준비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협력해 미래형 학교모델인 KEDI 협력학교 운영을 확대하겠다"며 "충북진로교육원 연계 체험형 진로교육 강화와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놀이교육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심의보 예비후보.

는 "교권확립을 위한 법률 및 상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을 위한 병설 단성 유치원에 유희실를 설치 운영하겠다"며 "연중무휴의 보육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1세기 학생 특성에 맞춘 교사 적응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행정교무 실무사를 추가 배치하겠다"며 "또 학교비정규직 문제를 최우선 해결로 학교갈등을 최소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장애인 교원의 근무지역 제한을 철폐하고 퇴직교원과 현직교원을 아우르는 충북미래교육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황신모 예비후보

는 "진천 충북학생수련원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해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개발하겠다"며 "진천선수촌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캠프로, 특정한 날이 아니면 개방하고 있지 않다"며 "꿈을 꾸는 학생들을 위한 개방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등과 협의해 개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수련원과 연계해 수학여행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학생수영장의 기존 수영장을 물놀이테마파크 수준으로 끌어올려 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충북교육감 후보들의 선거공약이 하나둘씩 발표되면서 충북도내 교직원과 학생들은 선거공약이 모두 이루어 질 경우 충북의 교육환경은 세계 최고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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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