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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의혹 놓고 이기동·이필용 ‘공방’

이기동 “이필용 후보의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백지화 거짓”

  • 웹출고시간2018.05.10 18:03:16
  • 최종수정2018.05.10 18:03:16
[충북일보=음성]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 공천을 앞둔 시점에서 이필용 예비후보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한 이기동 전 도의장이 불출마 선언을 했음에도 이필용 예비후보와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필용 예비후보는 ‘이기동 예비후보의 용담산 근린공원계획 관련 내용은 거짓’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무극리 431, 431-1 번지 토지매입에 대한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이 자료에서 이필용 예비후보는 “이기동 후보가 주장한 용담산 근린공원개발계획은 공원조성과 관련된 사업계획자체가 백지화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기동 후보는 그 사실관계조차 모르고 있다”며 “용담산 평지로 개발하고 도로가 연결되면 이필용 후보 토지의 지가가 상승할 것으로 투기의 목적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기동 전 도의원은 “이필용 후보의 토지를 중심으로 한 유수장미 아파트부터 시작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신설되는 우회도로와 근접한 각구실 도로 확포장이 도시계획에 반영됐고,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평지화함으로서 확보되는 시야로 이필용 후보 토지의 지가 상승이 예상되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또, 공원조성사업을 백지화하고 2020년 공원사업 실효에 대비해 현재 토지매입만 진행 중이라는 이필용 후보의 주장에 대해선 “용담산 사유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연차적으로 하는 것은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초동단계로 용담산의 사유지를 군유지로 만들어야 다음단계인 사업계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 공원조성사업 백지화를 했다는 이필용 후보의 주장에 대해선 “용담산 근린공원조성사업을 백지화했다면서 어찌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2018년 금왕읍 현안사업 게시물에 용담산 근린공원조성이 들어가 있냐”고 반문하면서 “이필용 후보의 용담산 근린공원조성사업 백지화 주장이 오히려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기동 전 도의원은 “저의 주장은 개인 의견을 첩작한 것이 아니고 음성군에서 만든 사업계획서와 도시계획변경안, 금왕읍행정복지센터 현관 로비에 게시된 2018년 금왕읍 현안사업 배너를 근거로 주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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