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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 웹출고시간2018.05.09 17:07:58
  • 최종수정2018.05.09 17:07:58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오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을 바꾸는 진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의원,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 한국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결국 제조업과 SOC 중심의 양적 성장 세력이냐, 사람과 질적 성장 패러다임을 앞세운 박경국이냐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그럴듯한 수식어를 내세우기보다는 박경국만의 차별화된 도정철학과 비전,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미에서 캠프 이름을 '박경국갬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청주시 상당구 청남로 2200 육거리큰약국 5층 '박경국캠프' 사무소에서 열린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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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