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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정부에 R&D 지원방식 개선 건의

윤여표 충북대 총장 발표

  • 웹출고시간2016.10.20 16:38:17
  • 최종수정2016.10.20 16:38:17
[충북일보] 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충북대 윤여표 총장)가 국회, 정부기관 등에 정부 연구개발비(R&D) 지원방식 개선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전북대에서 열린 '2016년도 제4차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연구원들 중심으로 시작된 정부 'R&D 지원방식 개선'에서 논의결과 이 사업이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동참하고 있는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인식했다.

결과 현재 정부의 R&D 지원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공감하고 해결을 위해 국회 및 정부 관계부처에 공식적으로 개선 건의할 것을 결의했다.

현재 연구개발을 위해 지원되는 예산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19조원이 넘는 정부연구비 중 6% 정도만 기초과학 연구자가 제안하는 과제에 지원되는 등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에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특, 기초과학 공모과제 연구비의 80%정도가 과제당 5천만원 이하로 간접비를 공제하게 되면 실제 연구에 활용되는 비용은 대학원생 인건비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우리나라의 국제학술지 연구업적 발표 건수는 세계 10위권 안에 있으나 피인용 지수는 30위권 수준으로 현저히 낮다는 것은 연구의 질이 낮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기초과학 분야 과제당 연구비의 획기적인 증액을 통해 연구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여표 거점국립대총장 협의회장은 "이번 건의안은 단순히 연구비의 증액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연구개발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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