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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 호응

적기 영농실현 및 농가 경영비 절감 기여

  • 웹출고시간2016.07.22 10:37:21
  • 최종수정2016.07.22 10:37:21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일손이 부족한 한 농가에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중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지난 2007년 옥천본소를 시작으로 2014년 청산분소, 2016년 안남분소 등 총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3곳에서 총 524대의 농업기계 임대를 통해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해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임대료는 본래 기종별 취득가액의 0.2%내지 1%였지만 2015년 12월부터는 군수공약사업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현재 기종 당 5천~3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7월 20일 기준 1천606농가에 2천632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이대로라면 지난해 총 2천57농가 3천73대의 임대 실적을 넘어 올해 말에는 그보다 40%이상 증가한 4천300여대가 임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번기가 되면 트랙터, 관리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등을 많은 농가들이 일시에 대여 신청하고 있다"며 "매달 사전임대수요를 파악해 분소별 농기계 관리전환으로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계임대은행 홈페이지(https://www.amrb.kr/oc/) 또는 전화(옥천본소 730-4927, 안남분소 730-4928, 청산분소 730-4967)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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