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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인, 귀농성공마을 견학

지난 15일 경북 영양, 의성군 선진지 견학

  • 웹출고시간2016.07.19 09:51:30
  • 최종수정2016.07.19 09:51:43

보은군에 귀농한 5년차 귀농인들이 지난 15일 선진 영농기술능력을 배우기 위해 전북 영양군 투꾸바리 농장을 찾아 농업기술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귀농인들이 지난 15일 선진 영농기술능력을 배양하고 타 지역 견학을 통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북 영양군과 의성군을 다녀왔다.

이번 귀농성공마을 견학은 보은군 5년차 귀농인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양군 일원면 용화리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 마을과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을 방문했다.

용화리 대티골 자연치유 생태마을에서는 생태 마을의 성공적인 운영과정을 배우고 인근 지역의 투꾸바리 농장과 영양종묘를 방문해 이 지역의 대표적인 산채나물이자 특화 작목인 어수리 등의 재배기술, 판매전략 등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는 산수유 가공·판매를 통한 성공사례를 견학해 우리군의 6차 산업과 접목하고 발전시키는 모델로 삼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연찬교육이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세부사업에 선진연찬교육사업을 반영해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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