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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4기 옥천군 귀농·귀촌 학교 운영

귀농·귀촌 첫출발~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 웹출고시간2016.03.10 10:06:36
  • 최종수정2016.03.10 10:06:36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교육희망자 등 57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제4기 옥천군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

이달 11일 개강해 10월 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교육, 우리군 귀농·귀촌정책 설명, 지역민과 융화합 요령,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선진농업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농업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여 제1기생 35명, 2014년 제2기생 39명, 2015년 제3기생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옥천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태봉구 소장은 "귀농·귀촌교육은 제2의 삶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귀농·귀촌한 인구수는 1천698가구 3천20명이며, 2015년에만 귀농·귀촌한 인구수는 504가구 814명으로 계속 증가추세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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