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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치원 아동학대 의혹' 피해 학부모들 경찰에 진정

"원장·경영진 등 경력한 수사·처벌해달라"

  • 웹출고시간2015.12.28 17:31:00
  • 최종수정2015.12.28 17:31:40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한 대형유치원에서 '음악제(재롱잔치)' 준비 기간 교사들이 아이들을 지속해서 학대했다는 의혹과 관련, 28일 피해 아동 학부모 62명이 경찰에 진정을 냈다. <22일자 3면>

이들은 학대 가해 교사와 원장과 유치원 경영자(이사장)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청주청원경찰서에 제출했다.

피해 학부모들은 진정서에 "유치원 학대 피해아동 60여명이 특정됐지만 원측에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진심어린 반성과 뉘우침 없이 피해 학부모를 향한 지속적인 인신공격 등으로 2차적인 심리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진정서에는 이 유치원 5·6·7세 학대 피해 아동 학부모 등 모두 62명이 서명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0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모 대형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한 학부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23일 이 유치원 CCTV 장면이 저장된 컴퓨터 본체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압수해 영상을 분석하는 등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학대 정황이 드러난 7세 반 가해 교사와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이 특정한 학대 피해 추정 아동은 7세 반 아동 40여명과 5·6세 반 20여명 등 모두 60여명에 달한다.

논란이 커지자 일부 피해 학부모는 피해자대책위원회를 구성, 명확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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