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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내년 산업전망 '부정적'

NICE신용평가, 산업위험은 '높은 수준' 발표

  • 웹출고시간2015.12.28 17:42:08
  • 최종수정2015.12.28 17:42:06
[충북일보] 병신년(丙申年)의 건설업 산업전망이 '부정적'이라는 평가다. 더 큰 문제는 현재 활황세를 타고 있는 주택건설산업의 산업위험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점이다.

NICE신용평가는 '2016 산업위험 평가' 보고서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건설분야에서는 종합건설, 주택건설, 해외건설 3개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종합건설산업의 2016년 단기적 산업전망은 '부정적'으로, 건설산업의 산업위험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입주물량 증가추세에 따른 수급여건 저하로 중장기적인 주택경기 회복 가능성이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에 따른 공공공사 발주감소 및 수주경쟁심화, 해외건설의 높은 원가율 지속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택건설은 단기 산업전망을 '중립적'으로 판단했다. 최근 우수한 분양성과를 보인 현장들이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및 현금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물량의 집중으로 추후 분양성과의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업위험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2016년 하반기 이후 증가하는 입주물량을 고려할 때 중단기적으로 입주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고, 높은 경기민감도, 현금흐름 변동성, 높은 경쟁강도, 열위한 수익구조 등을 위험요인으로 분석했다.

해외부문 역시, 단기적 전망은 '부정적'으로, 산업위험은 '높은 수준'으로 판단했다.

저유가기조에 따른 발주규모 축소를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수년간 어닝쇼크의 원인으로 작용한 해외현장들의 완공이 지연되고 있어 추가적인 원가율 조정위험 및 운전자금 부담확대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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