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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면 AI 선제 차단방역

지난해 살처분 악몽에 닭·오리 사육농가 일제 소독

  • 웹출고시간2015.01.14 10:36:15
  • 최종수정2015.01.14 15:42:47
최근 야생조류와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음성군 맹동지역 가금 사육농가가 또다시 긴장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 닭, 오리 사육농가는 계속되는 야생철새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으로 지난해 맹동면을 휩쓸고 간 AI 살처분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도록 선제적 차단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다.

닭, 오리 사육농가는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을 정해 회원 농가들이 가축방역차량으로 가금 축사 밀집지역 및 농장입구, 철새도래지 주변을 방역하고,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각자의 축사 소독, 새 그물망 설치, 축사주변 생석회 및 쥐약 살포 등 내 농장 지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오리협회는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일 맹동면 쌍정리에 AI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축사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소독 후 출입하도록 했다. 농장주도 소독필증을 휴대하지 않은 차량은 축사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정용범 맹동면장은 "국내 최대 오리 밀집 사육지역인 맹동면을 고병원성 AI로부터 지키기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면 행정력을 방역에 집중할 것이며, 농가 스스로 농장을 지킨다는 방역 책임의식 고취를 위해 농가 자율참여를 유도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동면에는 38개소(463천마리)의 오리와 6개소(365천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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