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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밑반찬배달 봉사자, 교통비로 또 선행

  • 웹출고시간2014.12.23 10:04:20
  • 최종수정2014.12.23 10:03:46

지난 19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의 홍수자, 고정옥, 송춘홍, 조기연씨가 밑반찬 배달 교통비를 모아 구입한 라면과 단감을 생극면에 전달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며 받은 교통비를 모아 마련한 라면 등 물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생극면은 지난 19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홍수자, 고정옥, 송춘홍, 조기연씨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지급되는 교통비를 모아 라면, 단감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개인차량을 이용해 19가구의 생극면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며 받은 교통비를 1년 동안 모아 밑반찬배달 대상자인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또다시 선행을 베풀었다.

자원봉사자 홍수자씨는 "매주 금요일 2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밑반찬을 배달하는데, 날씨가 안 좋거나 개인 사정이 생기면 배달 봉사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한 번 받은 밑반찬으로 일주일동안 끼니를 이어가시는 어르신들 생각에, 빠지지 않고 봉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물품을 받으시고 좋아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 물품은 밑반찬과 함께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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