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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5 18:08:18
  • 최종수정2014.12.17 10:10:44
박수광 전 음성군수가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재임시절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특정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검찰과 음성군 등에 따르면 박 전 군수는 이날 오전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수뢰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군수를 체포한 배경 등에 관해 함구하고 있다.

형사소송법은 '긴급체포한 자에 대해선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 전 군수에 대해 조만간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진행 사항이라 관련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박 전 군수 재임시절 관내 골프장 건설 사업과 관련해 박 전 군수가 특정업체의 편에 서 법정진술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D업체와 외국인 투자기업인 J업체는 수년 전 음성군 내 국유지를 포함한 부지매입과 골프장 조성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대립했고 법정싸움까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박 전 군수가 J업체에 유리하게 행동을 취했고 이를 대가로 J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이후 J업체는 국유지를 포함한 부지매입과 골프장 조성사업을 따냈다는 후문이다.

박 전 군수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J업체측 인사는 현재 제3자 뇌물취득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군수는 이 같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만·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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