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전담의용소방대 청사 준공

"생활안전, 화재, 구급 등 질 높은 소방서비스에 최선"

8일 음성군 생극면 전담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식을 마치고 경대수 국회의원과 이필용 음성군수, 신상수 소방서장 등 의용소방대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을 전담하는 의용소방대 청사가 준공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성소방서 생극전담의용소방대는 생극면 음성로 1646에 올 4월부터 11월까지 도비 1억5천만원과 군비 2억2천500만원 등 3억7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245.82㎡에 지상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

이에 8일 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 신상수 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와 경대수 국회의원, 이필용 군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존의 전담의용소방대 청사가 노후돼 소방활동의 어려움은 물론 초기대응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소방장비 관리체계와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게 되어 생극전담의용소방대 교육훈련 및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안전과 화재· 구급 등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