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당초등학교 4-H회 본상 수상

임영택 교사와 25명의 학생 참여

지난 25일 34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원당초 임영택교사가 성기남 충북4-H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원당초등학교 4-H회가 지난 25일 (사)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한 제34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본상을 받았다.

올해 창립 6년째를 맞은 원당초등학교 4-H회는 임영택 교사의 지도 아래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타 학교 4-H회보다 학생수는 적지만 열정만큼은 여느 4-H회에 뒤지지 않는다.

어린 학생들이 학교의 텃밭에 고구마, 고추, 감자, 상추를 직접 가꾸고 있고 목공예, 짚공예, 다육식물 가꾸기 등 과제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4-H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방과후에는 핸드벨 정기연주회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지역축제 자원봉사, 학교주변 청미천 환경정화 활동 등 매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이웃사랑과 자연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있다.

원당초등학교 4-H회는 음성군4-H과제활동 참가, 서울현장체험교육, 4-H야영교육, 경진대회 등 4-H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한국4-H본부에서 실시한 사이버백일장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학교4-H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