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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면 5일장 3일·8일로 변경

감곡역사 문제로 장호원과 대립…상권분리 및 불매운동

  • 웹출고시간2014.10.16 11:05:10
  • 최종수정2014.10.16 10:58:30
음성군 감곡면은 왕장리 일원에서 열리는 비상설시장인 감곡 5일장이 기존 4일, 9일에서 오는 12월부터는 3일, 9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감곡면 주민들은 장호원 5일장 이용객의 40%~50%가 감곡면 주민인 상황에서 최근 감곡역사 문제로 장호원과 대립하면서 감곡역사비상대책위의 장호원 상권 불매운동과 더불어 감곡 독립 생활권 쟁취와 경제 주도권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여왔다.

이에 지난 한 달 동안 감곡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와 지역상인회가 지역여론을 수렴해 감곡 5일장 날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감곡 5일장은 옛날부터 전국에서 으뜸가는 5일장이었으나 1882년 임오군란때 명성황후가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서 28일간 피신하고 있으면서 장날이 너무 시끌벅적해 두려워하자 명성황후 6촌이며 지역세도가인 민통군이 멀리 시장을 이전하라는 명을 내려 새장터(장호원읍 오남리)로 이전한 것이다

그러던 중 1993년 12월 감곡면 왕장3리 마을회가 감곡 5일장 부활에 앞장서 옛명성을 되찾고자 했으나 장호원 5일장과 장이 서는 날짜가 겹쳐지면서 감곡 5일장은 활로를 찾지 못해 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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