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귀농ㆍ귀촌 영농정착 워크숍

정착 사례발표, 농특산물 유통교육 등 진행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보령시에서 귀농·귀촌 영농정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농정착기술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귀농인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왜 귀농ㆍ귀촌인가'라는 주제부터 시작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정, 그리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라는 구체적 목표를 가지고 진행됐다.

워크숍 1일 차 교육에서는 농업농촌 경쟁력을 위한 E비즈니스 농업인 소통, 귀농ㆍ귀촌 정착 사례발표, 웃음치료 교육을 진행했고 2일 차에는 농업경영인의 창의력개발, 농특산물 유통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한형씨는 "늦은 저녁 10시까지 빡빡한 교육일정에 힘들었지만, 교육을 통해 현재 농촌에서의 어려움이 미래에 이루어질 성과의 밑거름이 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최창묵 소장은 귀농ㆍ귀촌인에게 농촌지역 주민과의 상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촌의 새로운 리더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