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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부총장 '없던 일'로

보직교수 전원 사퇴 '2라운드'

  • 웹출고시간2014.08.19 15:57:24
  • 최종수정2014.08.19 15:57:21
구성원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불러왔던 서원대의 부총장 임명이 당사자의 지명철회로 '없던일'로 끝났다.

그러나 서원대의 보직자들이 전원 보직사퇴를 결정해 대학측이 또 다른 홍역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부총장으로 지명된 이현룡(현 산학협력단장) 교수가 대학측에 부총장 지명철회를 요청했다.

이에따라 이날 이현룡교수의 부총장 추천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위해 예정됐던 인사위원회가 무산됐다.

지난 13일 부총장 지명을 받았던 이현룡 교수가 이날 지명철회를 요구함에 따라 서원대의 부총장 제도 시행은 무산됐으나 보직교수의 전원 사퇴가 몰고 올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사위원회를 개최함에 있어 정관에 따른 규정을 무시하고 인사위원회를 개최한 교수에 대한 책임 추궁이 교수회로부터 제기되고 있어 향후 전개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보직자들의 전원사퇴를 불러온 이번 '부총장 추천 인사파동'은 총장의 리더십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A교수는 "이번 부총장 임명은 정관과 규정을 무시한 것으로 구성원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없었다"며 "총장이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자존심을 지켜주며 화합을 이끌어내는 대학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교수는 "보직자들이 일괄사퇴를 한 것을 보면 대학측이 뭔가를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떤 변화가 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원대 한 관계자는 "부총장제는 당사자의 보직철회 요구로 무산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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