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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 관광버스기사 전용 쉼터 설치

기사 전용 쉼터에 에어컨 등 각종 편의시설 제공

  • 웹출고시간2014.08.19 10:54:49
  • 최종수정2014.08.19 10:54:46

주말 괴산 산막이옛길을 찾은 관광버스들로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차 있다.

괴산군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길로 자리잡은 산막이옛길 대형주차장내에 관광버스 기사들만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며 산막이옛길은 평일과 주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으며 휴일에는 4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산막이옛길을 찾고 주말에 많게는 200여 대가 넘는 관광버스가 산막이옛길을 찾는다.

하지만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는 관광버스 기사들을 위한 쉼터가 없어 버스기사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산막이옛길 버스주차장내에 18㎡ 면적의 냉온수기, 에어컨 시설, TV를 갖춘 버스기사 전용 쉼터를 설치해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한 기사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또한, 쉼터에 괴산의 관광안내 리플릿을 비치해 주요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추후 인터넷 설치, 기타 편의시설을 보강해 괴산관광객을 책임지는 기사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군의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4km)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그대로 복원해 동양미를 간직한 친환경길로 연리지, 정사목(19금), 소나무출렁다리, 망세루, 고공전망대, 호수전망대 등 26여개의 다양한 볼거리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만 140만명이 넘게 산막이옛길을 찾는 등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걸을 수 있는 명품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담당자는 "버스기사 쉼터에서 기사들이 대화도 나누고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안전하게 관광객들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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