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1.4℃
  • 구름조금충주 10.6℃
  • 구름조금서산 9.3℃
  • 맑음청주 11.3℃
  • 구름많음대전 10.7℃
  • 흐림추풍령 11.1℃
  • 흐림대구 16.1℃
  • 흐림울산 18.7℃
  • 흐림광주 12.0℃
  • 흐림부산 19.1℃
  • 구름많음고창 8.8℃
  • 맑음홍성(예) 11.6℃
  • 흐림제주 14.7℃
  • 흐림고산 13.9℃
  • 맑음강화 10.5℃
  • 맑음제천 9.7℃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천안 8.8℃
  • 맑음보령 8.2℃
  • 구름조금부여 8.7℃
  • 구름많음금산 10.8℃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7.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5.13 21:51: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에서 승강기 멈춤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04년 105건이던 승강기 구조가 2005년 155건, 2006년 157건, 2007년 250건으로 3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서도 승강기 사고가 67건이 발생해 97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발생한 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기능고장으로 인한 층간정지가 5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평소의 승강기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으며, 정전이 9건으로 뒤를 이었고, 갇힘 사고 8건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지난 6일 진천군 덕산면의 N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승강기가 1층과 2층 사이에 고장으로 멈춰 김모(42)씨가 수십 분간 갇혀있다 119구조대원에 구조됐으며, 해당 엘리베이터 는 기계오작동으로 인한 고장으로 판명돼 수리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3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D모 빌딩승강기가 3층에서 갑자기 멈춰 이용객 10명이 승강기에서 30분 넘게 갇혀있다 구조됐으며, 지난 3월9일 충주 연수동 모 모텔에서도 승강기 갇힘 사고로 권모(여·43)씨 등 2명이 수십 분간 불안감에 시달리다 구조되기도 했다.

119관계자는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많아 최근 들어 출동이 잦아지고 있다”며 “일부 이용자들의 사용법이 문제가 된 적도 있지만 낡은 엘리베이터에서 고장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재남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