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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물에 머리감고 부채 만들고

청주문화재단, 오는 6~7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전통놀이 체험·두레놀이 시연 등 다채

  • 웹출고시간2014.06.02 09:32:49
  • 최종수정2014.06.02 09:32:44

오는 7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증평장뜰두레놀이보존회의 두레놀이가 펼쳐진다.

단오를 맞아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단오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오는 6~7일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연다.

6일에는 창포물로 머리감기, 단오부채 그림그리기, 손수건 자수체험, 아름다운 우리글 캘리그래피 체험,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과 도자기 체험, 나전칠기 체험 등을 한다.

제호탕과 수리취떡, 앵두 화채, 나물 비빔밥 등의 먹을거리 체험행사도 열린다.

7일에는 전통놀이와 공예, 음식체험 외에도 직접 모를 심는 모내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증평장뜰두레놀이보존회'의 두레놀이, 전통연희단 '푸리'의 비나리, 삼도사물놀이, 모듬북, 국악 공연 등 신명 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단오체험과 공연은 모두 지역의 작가와 공연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단오는 음력 5월5일로 설, 추석, 한식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이다. 이날은 양기가 센 날로 지역마다 사람들이 모여 그네뛰기나 씨름, 탈춤, 가면극 등의 놀이를 즐겼으며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었다.

재단 관계자는 "세시풍습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문화 다양성과 문화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단오 외에도 백중놀이 등 지속해서 세시풍습을 계승 발전시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특성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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