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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3 11:10:58
  • 최종수정2014.05.23 11:10:56

향수 전국사진 공모전 금상 강미옥씨의 '고향할머니'.

(사)한국사진작가협회충북옥천지부(지부장 김영래)가 주최한 '15회 향수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에 강미옥(51·여)씨의 '고향 할머니'가 차지했다.

금상은 경남 양산시 강미옥씨의 응모작 그리운 고향집 할머니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8년전 우연하게 사진을 접하게 된 강씨는 처음엔 꽃, 나무, 구름 등 아기자기한 사물들 위주로 사진을 찍다가 5년 전부터 인물 촬영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강씨의 '고향 할머니'는 지인의 고향인 문경의 어느 마을에서 할머니들이 가마솥에 무청을 삶고 계시는 장면을 담았다.

그녀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향, 할머니, 할아버지, 장터 등을 찍게 된다."라며 "사진 속에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그런 사진을 계속해서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01명이 총 735점을 출품해 10명이 입상하고 109명이 입선했다.

금상이외에 은상 작업(황상모), 동상 빛(노원래) 외 2작품, 가작 고향의봄(윤석례)외 4작품 등 총10작품이 수상하게 됐다.

이들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 가작 옥천지부상장 등이 주어진다.

공모전은 향수시로 알려진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시세계를 기리는 지용제의 행사일환으로 전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지용제는 당초 5월16~18일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하반기로 연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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