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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원자율감축 수도권 3.8%, 지방 8.4%

교육부, 대학 특성화사업 접수결과 발표
충북 7개 대학 48개, 전문대 4개 사업 신청

  • 웹출고시간2014.05.07 17:02:47
  • 최종수정2014.05.07 17:02:45
정부의 대학 특성화사업에서 가산점을 받기 위해 수도권 대학은 입학정원을 평균 3.8%, 지방대학은 8.4% 자율적으로 감축키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특성화사업을 접수한 결과 160개 대학에서 989개 사업단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특성화 사업에 충북도내 대학들은 △충북대 9개 △교통대 7개 △청주대 8개 △서원대 6개 △세명대 7개 △영동대 3개 △건국대(글로컬) 8개 사업단을 신청했다.

전문대로는 △충청대/평생교육직업대학 △충북보과대/NCS기반 교육과정과 맞춤형 실무 학기제를 통한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정립 △대원대/지역선도 융복합형 산업기술 및 힐스케어 전문인력양성 △충북도립대/인성기반 바이오 융합 인재양성 등이다.

대학 특성화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 중심으로 특성화 기반을 조성해 체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2천31억원, 수도권 대학 특성화에 546억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서 2015∼2017학년도 입학정원을 2014학년도 대비해 10% 이상 감축하면 가산점 5점을, 7% 이상∼10% 미만은 4점, 4% 이상은 3점을 주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대학의 자율 정원 감축률은 평균 6.8%로 집계됐다. 수도권 대학은 3.8%, 지방대학은 8.4%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8.0%) △대구·경북·강원(8.3%) △호남·제주권(9.2%) △충청권(9.2%) △경기·인천권이 5.1% △서울권 3.0% 등으로 지방대학은 감축률이 상당히 높았다.

이번에 정원을 감축하지 않기로 한 대학 10개 중 충북에서는 영동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자체 계획대로 정원을 줄이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1단계 감축 목표인 2만5천300명의 60%가량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경쟁률은 평균 3대 1, 수도권 대학은 4.6대 1을 기록했다.

신청 사업단의 중심학과를 보면 인문·사회계열이 43%, 예체능계열이 10%로 과거 재정지원 사업에서 다소 소외됐던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의 참여 확대가 두드러졌다.

이번 사업단 평가는 선정평가과정을 거쳐 6월중 최종사업단을 선정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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