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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정원 감축' 도내 대학들 반발

정부 대학 구조조정 계획에
충북대 10%·청주대 2.89% 등
교통대 10% 등 조정안 확정
일부大 경우 벌써 내홍 극심

  • 웹출고시간2014.04.21 20:55:09
  • 최종수정2014.04.21 20:54:48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입학정원을 대폭 감축키로 했으나 구성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충북대는 21일 2015학년도의 입학정원을 올해 입학 정원(3천95명)보다 1% 31명 줄이는 내용의 정원 조정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 대학은 또 2014학년도 입학 정원을 기준으로 2016학년도에는 7%, 2017학년도에는 2% 추가 감축키로 했다.

한국교통대는 2016년에 8%, 2017년에 2%를 감축키로 하고 22일 교수회 등 구성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또 교원대도 입학정원을 제2외국어학부와 기술·가정교육학부에서 각각 19명, 7명을 감원하고 각 학과에서 1명씩 줄이고 환경교육과(정원 19명)는 폐지해 모두 55명 감축키로 했다.

청주대도 2천941명의 입학정원을 2.89% 감축해 모두 85명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5학년도 입학정원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 대학은 한문교육과(정원 37명)와 사회학과(정원 30명)를 폐과하고 국어교육과(정원 37명)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정치외교학과는 정치·안보·국제학과로, 도시계획학과는 도시계획부동산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5∼10명씩 13개 학과의 정원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고 지적학과와 항공기계공항과는 각각 35명과 30명에서 40명과 45명으로 정원을 늘렸다.

서원대도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지난 14일 학과 평가를 통해 낮은 점수를 받은 4개 학과를 2개학과로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뷰티학과(정원 35명)와 미술학과(정원 20명)를 뷰티학과로, 경영정보학과(정원 30명)와 경제학과(정원 20명)를 유통경제정보학과(정원 40명)로 통합하기로 했다.

건국대(글로컬)도 2016년 3.2%, 2017년 0.8% 등 모두 4%의 정원을 감축키로 했다.

극동대는 구체적인 감축안은 23일께 확정지을 예정이다.

충북보건과학대도 3년간 7%를 줄이기로 했다. 학과폐과는 없지만 학과별로 인원을 조정키로 했다.

충청대도 특성화 사업 평생직업 교육대학(IV유형)을 선택하면서 20% 정원 감축을 해야 돼 10%는 학과에서 일률적 감축하고 나머지 10%는 학과 통폐합으로 정원 조정을 할 예정이다.

강동대도 학과평가를 통해 2017년까지 3년간 7%를 감축키로 했으나 학과폐과는 단행하지 않는다.

이같은 대학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청주대와 서원대 등 도내 일부 대학들은 학생과 교수들의 반발로 내홍을 겪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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