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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교원대 학생회, 시간선택제 교사도입 철회 요구

"학생들 도외시한 교육정책"

  • 웹출고시간2014.04.09 16:28:26
  • 최종수정2014.04.12 22:01:32

9일 전국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간선택제교사 도입에 반발하며 동맹휴업에 돌입한 가운데 청주교육대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선택제교사제도 도입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교대 총학생회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회가 정부의 시간선택제 교사 도입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대학의 학생회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간 선택제 교사제도는 교육 주체로서의 학생들을 도외시한 교육정책"이라며 "같은 교과에 대해 서로 다른 교사가 가르침으로써 발생하는 학생들의 인지적 혼란에 대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는 초등교육을 이끌 예비교사로서의 교육적 양심에 비춰 시간제 교사 제도가 교육의 미래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함께 "교육부는 시간 선택제 교사 제도를 발표할 당시 사전에 교육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현장 교사들의 입장과 교육의 직접적 이해 당사자인 학생 및 학부모, 예비교사의 의견과 정책에 대한 사회적 여론과 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간 선택제 교사 정책에 대한 많은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강행일변도의 자세로 입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교육부는 시간 선택제 교사 제도 도입을 철회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당시 내걸었던 교육 공약 이행에 초점을 맞춰 교육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의 교대와 교원대가 동시에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11일 동맹휴업과 5개 권역별로 시간선택제 교사 도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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