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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3 11:02:48
  • 최종수정2014.03.13 11:02:45
서원대의 한 교수가 학교 측의 무성의로 자신이 맡은 강의가 폐강됐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이 대학 S 교수 등에 따르면 A 학과 4학년 학생 28명(휴학자 등 제외)이 교직 필수 과목인 해당 교수의 '학교 현장 실습 강좌(2학점)'를 신청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대신 다른 학과에서 개설한 학교 현장 실습 강좌에 수강신청서를 냈다.

S 교수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때만 (학생들이) 다른 학과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A 학과 학생 28명이 다른 학과에서 개설한 강좌를 신청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확인해보니 작년 12월 종강 총회에서 나의 강의를 듣지 않기로 결의한 것으로 파악됐고, 학교 측도 수강 신청 변경 기한인 지난 7일 오후 6시 이후에 2차로 폐강 대상 과목 안내문을 보내 (내가) 대응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학측은 "수강신청 여부는 학생들의 몫"이라며 "S 교수는 조직의 질서를 어지럽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S 교수는 2008년 박인목 전 이사장 체제에서 보직을 맡았던 교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서원대 안정화를 바라는 교수들의 모임'의 일원이었다.

S 교수는 박 전 이사장의 퇴진운동을 주도한 '서원대 범 대책위원회'와 대립했었다.

/김병학기자 kbh7798@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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