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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앙공원에 청주직업문화센터 건립

18억원 들여 옛 서울산부인과 건물 리모델링

  • 웹출고시간2014.03.10 10:59:19
  • 최종수정2014.03.10 10:59:16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가칭 '청주직업문화센터'으로 활용될 청주 중앙공원 인근의 옛 서울산부인과 전경.

ⓒ 안순자 기자
청주 중앙공원 내 오랫동안 방치된 옛 서울산부인과 건물이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중앙공원은 청주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시민에겐 추억의 장소이나 현재는 노인들의 공원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밤에는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청주시는 중앙공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의 발길을 끌기 위해 내년 말까지 국비 5억원 등 모두 18억원을 들여 옛 서울산부인과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가칭 '청주직업문화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옛 서울산부인과 건물은 지난 1972년 개원한 뒤 1989년 폐원했다. 이후 건물 일부가 식당으로 활용돼오다 10여 년 전부터는 빈건물로 남아 도심 흉물로 전락했다.

시는 지난달 말 8억원을 들여 건물 보상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구조안전 진단과 공원 변경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문화센터에서는 노인을 위한 풍물수업, 전통무용, 가요교실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을 위해서는 현대음악, 실용댄스, 연기수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역량 강화와 자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센터는 중앙공원을 찾는 노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공원 유입인구 증가로 공원 이미지도 개선되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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