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CE 신규 10개大 선정… 대학들 '군침'

'정원감축' 등 지역·규모별 평가

  • 웹출고시간2014.03.10 20:01:54
  • 최종수정2014.03.10 20:01:52
충북도내 대학들이 교육부의 올해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올해 ACE대학에 10여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고 밝혀 도내 대학들이 선정을 위해 '특성화 대학' 추진과 병행해 'ACE 대학 선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9일 "ACE사업도 특성화 사업처럼 정원 감축에 최대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며 "대학의 정원 감축이 이제는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14개 대학을 선정했다"며 "올해 10개 대학을 선정해 각 대학에 20여억원 이상씩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ACE사업은 충북에서는 현재 충북대가 선정돼 대학홍보에 '교육부가 인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칭호까지 사용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경쟁률이 22대1로 치열했다.

이 사업도 정부에서 지원자격에 대학기관평가인증 미획득 대학, 경영부실대학, 국가장학금 Ⅱ유형 미참여 대학 등은 사업 참여가 불가하다는 제한을 두고 있다.

총 3단계로 나눠 선정하는 'ACE사업은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현장평가, 3단계는 1차와 2차를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특히 이 사업도 특성화 대학처럼 정원 감축에 대한 가산점이 주어져 충북도내 대학들이 구조조정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되게 될 정도로 압박을 주고 있다.

충북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정부가 각종 지원책으로 대학을 압박하고 있다"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원감축 등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특성화 대학선정을 위해 각종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며 "정원감축계획을 앞당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사업은 4월말까지 대학들로부터 사업 신청서를 받은 후 평가를 거쳐 6월 지원대학을 최종 선정한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