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26 10:50:19
  • 최종수정2014.02.26 10:50:53

단양군이 군민들의 영화감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상영해 오던 '목요시네마'가 올해부터는 '수요시네마'로 변경, 상영된다.

군은 최근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문화 참여를 확산하는 정책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수요일에 무료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단양군 무료시네마는 영화를 통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따뜻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극장가에서 인기를 모았던 최신 흥행영화만을 골라 상영했다. 1월에는 이병헌 주연의 '광해', 2월에는 송중기·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 3월에는 설경구·손예진 주연의 '타워', 4월에는 류승용 주연의 '7번방의 선물', 11월에는 '관상' 등이 상영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료영화는 야외상영 4회, 찾아가는 영화관 4회를 포함해 총17회 상영에 7천466명이 관람했다.

2012년 총5천960명이 관람한 것에 비해 1천506명이 더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료시네마를 관람한 군민들은 최신 영화도 감상하고 가족이 함께 관람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군은 올해 관광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관광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단양 나루공연장에서 야외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 농번기인 7~8월에는 농촌으로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최신 흥행영화를 엄선해 상영할 계획"이라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하는 날로 정해 문화갈증도 해소하고 가족애도 느끼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