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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육성에 5년간 1조5000억 지원된다

2017년까지 특성화 전문대 84곳 육성
올해 평생직업교육대학 8곳 선정

  • 웹출고시간2014.02.19 16:46:48
  • 최종수정2014.02.19 16:46:47
충북도내 전문대들이 정부의 '전문대 육성사업'에 대해 일제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전문대 84곳을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특성화 전문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문대학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문대 육성에 올해 2천963억원의 예산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조5천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17년까지 전문대 139곳 중 수도권과 지방을 나눠 특성화 전문대 84곳을 단계적으로 지정한다. 올해에는 모두 70곳을 지정해 2천14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대학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일자리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특성화 분야는 단일주력 계열이 입학정원의 70% 이상인 '단일산업'과 2곳인 '복합산업', 우수고등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프로그램 단위 특성화'로 구분된다. 지원 대학은 각 대학의 재학생 규모, 자율적 입학정원 감축 등 구조개혁 정도, 선정평가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된다.

전문대 중 지난해까지 기관평가인증(조건부인증·인증유예 포함)을 받은 대학은 사업에 신청할 수 있지만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됐거나 학사비리, 행정제재 등을 받은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북도내 전문대는 충청대, 충북보과대, 대원대, 충북도립대 등 모두가 기관평가인증을 받아 사업신청 대상 대학이 됐다.

이와 함께 2015년까지 전국 시·도별로 전문대 16곳이 성인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육성된다. 기존 전문대에서 재직자나 퇴직자들이 재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실무형 대학으로 개편한다는 것이다.

올해 8곳, 내년 8곳 등 모두 16개교를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지정하고 학교당 5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대생의 해외 현장교육이나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체의 취업을 지원하는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도 추진된다. 올해 15개 사업단(대학)을 비롯해 향후 5년간 모두 20개 사업단, 3000여명 이상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의 이같은 전문대 지원방침에 대해 충북도내 전문대들은 "정부의 이같은 결정데 대해 환영한다"며 "사업선정을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해 현재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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