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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붕괴참사' OT 앞둔 대학들 '비상'

대부분 이달말까지 신입생환영회 계획
서원대·청주대 학교서 진행 영동대는 취소

  • 웹출고시간2014.02.18 16:55:27
  • 최종수정2014.02.18 19:22:47
신입생 환영회가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사고가 벌어지자 충북도내 대학교들이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예정됐던 신입생환영회를 취소하는 곳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18일 충북도내 주요대학과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들은 2월 중순에서 말까지 신입생환영회를 준비하고 있다.

영동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에서 800여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환영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번 참사를 계기로 취소키로 했다.

충북대는 이번주부터 내주까지 단과대학별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신입생환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단과대 학장과 직원이 순찰조를 편성해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총학과 협의를 마쳤다. 또 시설물 안전문제를 고려해 신입생환영회 장소도 여러지역으로 분산하기로 했다.

충북대의 신입생환영회는 화양동청소년수련원, 자연학습원, 청양청소년수련원, 서해안청소년수련원 등이다.

서원대는 오는 24~25일 대학내 아름관 체육관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19일 입학식을 마치고 대학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1박2일간의 신입생환영회를 갖는다.

숙박은 대학내 기숙사에서 하게 되며 학생취업지원 등 대학생활과 관련한 안내와 모의토익 시험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꽃동네대는 오는 26~28일까지 교내 기숙사와 체육관 등에서 신입생환영회를 갖는다.

충청대는 24일 입학식을 실시하고 25~27일까지 대학내 컨벤션센터와 기숙사에서 신입생환영회를 실시하고, 충북보과대는 3월4일 대학에서 신입생환영회를 치른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경주리조트 참사로 대학들이 학생들의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측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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