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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면모 갖춘 교육문화도시 진천을 기대한다

  • 웹출고시간2014.01.05 15:23:14
  • 최종수정2014.01.05 15:23:04
교육! 우리는 교육을 일컬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백년의 계획을 세울 때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교육이다. 그만큼 장기적 안목과 인내가 필요하다. 당장 모를 심고 가을에 추수하는 결과를 얻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교육은 꾸준한 투자와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면 언젠가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진천지역이 교육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상당히 고무적인 모습이다. 진천군은 충북도에서도 유일하게 대학이 없었다. 진천은 연간 약 2조원 규모가 투자돼 각종 경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민 1인당 소득 3만달러 시대를 달성할 정도로 부자 군의 면모를 갖춘 지역에 대학이 없다는 것은 큰 약점이었다. 진천군은 20여년전부터 대학 유치에 공을 들여 결국 우석대 진천캠퍼스 이전이라는 결과물을 얻었다. 꿈에 그리던 대학 유치가 현실화 되면서 진천은 지난해 말 '국제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되는 낭보까지 날아들었다. 생거진천이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주축이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진천군은 올해를 국제 교육문화도시 기반 구축의 해로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전통문화 융합사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2015년에는 진천시 건설을 꿈꾸고 있다.

진천군에는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우석대 진천캠퍼스 외에도 중앙공무원 교육원과 법무연수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중앙교육 기관이 충북혁신도시 내에 새 보금자리를 튼다. 또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국가대표 진천선수촌과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신한은행 연수원이 건립될 예정이다.

진천군의 교육은 올해부터가 시작점이 된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될 때 더욱 다부진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진천군의 백년대계를 짐작하게 하는 커다란 교육 붐의 혁신. 앞으로 발전하게 될 교육 현실이 눈 앞에 와닿고 있다. 생거진천의 미래지기 교육문화의 꿈과 희망을 품고 나래를 활짝 펴는 교육 강군으로 비상이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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