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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문화예술축제 풍성한 결실

연간 42만 국내외 관광객 유치
"양적인 면보다 질적 수준 높여"

  • 웹출고시간2013.12.18 11:31:39
  • 최종수정2013.12.18 15:40:10

단양군은 올해 소백산철쭉제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예술축제, 온달문화축제 등의 전국규모 축제를 잇달아 열려 소백산철쭉제 15만명, 한국민속예술축제 20만명, 온달문화축제 7만명 등 모두 4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단양군이 전국단위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42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올해 소백산철쭉제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예술축제, 온달문화축제 등의 전국규모 축제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들 축제를 통해 단양지역에는 소백산철쭉제 15만명, 한국민속예술축제 20만명, 온달문화축제 7만명 등 모두 4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다.

올해 축제의 포문은 봄철 간판축제인 '31회 소백산철쭉제'가 열었다.

지난 5월 29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소백산철쭉제는 알토란같은 56개의 체험·공연행사를 선보였으며 관광객 89%가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꼽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소백산철쭉제는 135억원의 관광수익을 올린 데다 226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내는 등 효자축제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난 10월 3일부터 나흘 동안 남한강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 민속예술인들의 큰 관심속에 각 지방을 대표하는 19개 작품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기도 했다.

단양지역에서는 처음 치러진 이번 축제에는 기간 동안 축제참가자와 가족, 관광객 등 20여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작품경연 외에도 각 분야 민속명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 풍성한 향토음식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도 했다.

단양지역 축제의 대미는 '17회 온달문화축제'가 장식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예년보다 하루 늘어난 데다 축제전문가의 기획·연출로 운영돼 전국단위 축제로서의 새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온달과 평강의 전설을 테마로 한 54개의 다채롭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은 7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36억원의 관광수익과 141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축제의 양적인 면보다는 질적 수준을 높인 점이 수십만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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