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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코레일 요청으로 학생 투입…사고 '유감'

  • 웹출고시간2013.12.17 17:18:18
  • 최종수정2013.12.17 17:18:48
한국교통대가 최근 철도 파업 대체인력으로 운행하던 전철사고에 대해 코레일 요청으로 학생들을 투입하게 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국교통대 관계자는 17일 최근 오이도행 4호선 전동열차에 탑승한 김(84)씨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내리던 중 승강장에서 사망한 사고에 대해 코레일이 철도대학 학생들을 요청, 불가피하게 학생을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고 열차의 승객 탑승을 확인하는 승무원 대체인력으로 대학생이 투입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더 거세지고 있다.

철도노조 측은 "이번 사망사고는 코레일의 무책임한 대체인력 투입으로 인해 발생한 인재"라고 비판했다.

앞서 코레일은 대체인력을 외부기관인 교통대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레일은 이번 파업 대체승무원 인력으로 이 대학 재학생 238명을 3일간 교육해 투입해 왔다.

교통대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레일 측에서 파업으로 인한 대체인력(학생)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며 "사고 직후 파견학생들을 복귀·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학생들이 빠지면 필수 유지 인력으로만 운행을 해야 하는 만큼 현재 80%대인 철도 운행률이 23일부터 필수 유지 수준인 63%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9일째를 맞은 가운데 지난 16일 수도권 전철에 이어 17일 KTX도 감축 운행에 들어간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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